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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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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댓글, 네이트도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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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근절" 포털 3사 모두 폐지
네이트가 7일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폐지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에 이어 국내 포털 3사에서 연예 뉴스 댓글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네이트는 사전 공지를 통해 "연예 뉴스 댓글이 방송 프로그램이나 연예인을 응원하는 순기능 외에 역기능도 있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네이트는 연예 뉴스 외에 다른 분야 기사에서는 계속 댓글을 달 수 있게 한다. 다만 모든 이용자의 댓글 이력을 공개할 방침이다.
국내 포털 업체들은 지난해 가수 설리 사망 이후 악플 근절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다음에서 연예 뉴스 댓 글 서비스를 중단했다. 지난 2월에는 포털 사이트 기사에 상습적으로 악성 댓글을 다는 이용자에 대해 영구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카카오는 제도 개편 이후 지난 3월 한 달간 악성 댓글 삭제 건수가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중단한 데 이어 사용자들이 과거 뉴스 기사에 쓴 댓글들의 이력도 공개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8/20200708003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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