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1,123
- 어제
1,251
- 최대
3,178
- 전체
332,930
| |
|
|
 | 현재위치 : > 사회 | | |
작성일 : 19-10-12 12:37
|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오는 12월 출범
|
 |
|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42
|
종합재가센터 개소 팜플렛<사진=경기도>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사회서비스 전담 기관인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오는 12월 공식 출범합니다.
보육부터 노인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까지 직접 맡아 사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질 향상을 위해 올해 경기도를 포함한 4개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지원을 받아 시범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그동안 민간에 맡겨졌던 노인장기요양과 보육 등의 사회 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경기도의 경우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지역사회 서비스지원단' 등 광역 공공센터 8곳을 수탁 운영해 경기도만의 특색을 가진 사회서비스원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사업은 노인통합돌봄 전담기관인 '종합재가센터' 설치와 운영, 국공립 보육시설 위수탁 운영, 민간 서비스기관 지원 등입니다.
우선 종합재가센터를 오는 8일과 10일 남양주 다산동과 부천시 심곡동에 신설한 뒤 2022년까지 도내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하는 계획입니다.
센터에서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며, 앞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 노인 보호·상담, 일자리 알선 등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새롭게 확충하는 국공립 보육시설 운영도 맡게 됩니다.
일단 올해 신축하는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직접 운영하고 2022년까지 34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민간 서비스기관에는 요양보호사·보육교사 등 대체 인력이나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서비스 품질 강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출자·출연기관 설립 관계 부처인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등 막바지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출범,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한준석 hjs@ifm.kr
|
| |
|
|
